1. 친절을 베푸는가? 무조건 경계하자 물론 현지인 모두 다 의심하라는 것이 아니다. 나와 명백한 관련이 있는 사람, 예컨대 호텔 직원과 식당 종업원, 이 아닌 모든 사람이 베푸는 친절은 경계 대상이다. 특히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친절을 베푸는 이들은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당신이 호구 잡기 좋아 보여서 호의를 베푸는 것이다. 간혹 한국을 좋아해서 호의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순진한 것이다. 관광지에서 관광객 몇천 명한테 사기를 쳐보고 그들도 나름의 다양한 국적 사람들 별로 공략 방식이 다르다. 그들이 친절을 베푸는 이유는 단 하나다. 본인 나라를 소개해주고 싶어서? 한국인을 좋아해서? 당신 돈을 가져가고 싶어서다. 여행가나 유튜버가 보여준..